“제가 좋아하는 삼촌이 TENITZ에 다니시는 데, 평소에 제가 옷에 관심이 많은 거 보시더니 누구나 옷을 만들 수 있다면서 저에게 제안해 주셨어요. 저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서 하게 되었어요.”
어떤 종류의 옷을 제작하게 되었나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아이스하키, 볼링, 골프, 축구, 테니스, 달리기 같이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을 해왔어요. 운동하고 땀이 많이 있는 상태에서 학원가거나 하면 갑자기 체온도 떨어지고 그래서 감기도 걸리고 해서 땀도 잘 흡수하는 타올 소재로 만들어보면 재미있을 거 같아서 반팔이랑 반바지를 만들었어요.”
제작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나요?
“처음엔 어떤 말을 해야 할지도 몰랐는 데, 디자이너 형이랑 누나가 편하게 알려줘서 어렵지 않았어요. 제가 원하는 색을 고르고, 여러 가지 재질을 보여주셔서 그중에서 골랐어요. 그리고 여러 디자인들 보여주셔서 쉽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만들어진 제품을 실제 착용해 보니 소감은 어떤가요?
“제가 재질도 고르고 디자인도 했는 데, 직접 입어보니 느낌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아무나 해볼 수 없는 경험이잖아요. 친구들도 옷 보면서 엄청 부러워하면서 만들어 보고 싶어 했어요. 그때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마치 게임에서 아이템을 가진 기분이었어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을 까요?
“이런 잊지 못할 경험을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다음에도 혹시 기회가 된다면 또 해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