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Won

이원선 / 회사원, 유튜버

의류 제작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

“의류는 의식주의 하나로 생활에서 너무 밀접하고 평소에 옷에 관심이 있는 편이라서, 제가 한번 도전을 해보게 된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의류 제작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요?

“처음에는 의류제작을 어떻게 해야 하나 감이 안잡혔지만, 텐잇츠에서 도와주셔서 어려웠던 것은 정말 하나도 없었어요. 정말 이 정도로 제가 그냥 버스를 타도 되나 싶을 정도로 텐잇츠에서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여러번 미팅을 하면서, 제가 몇 가지 수정사항을 말씀드리고, 로고나 색깔, 소재를 선택했는 데, 다 잘 반영을 잘 해주셔서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디자인 작업 중 어떤 부분에 가장 큰 신경을 쓰셨나요?

“의류를 제작할 때 제가 가장 집중했던 부분은 소재와 퀄리티였어요. 저는 하나를 만들더라도 제대로 된 옷을 만들어서, 가격대가 있더라도 퀄리티가 좋은 옷을 오래 입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좋은 소재로 요청드렸는 데 잘 반영되었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굉장히 퀄리티가 좋습니다. 그래서 지금 입고 있는데도 내일부터 계속 이것만 입을 것처럼 만족스런 퀄리티이고, 컬러도 되게 이쁘고 다양하게 많이 나온 것 같아서 굉장히 지금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작한 의류의 특징이나 장점은 무엇인가요?

“요즘은 약간 기장이 짧은 크롭으로 입는 게 유행인 것 같아, 크롭으로 제작했어요. 너무 짧은 스타일은 제게 안맞아서 적당한 길이의 크롭으로 만들어서 굉장히 지금 마음에 들고 그리고 무엇보다 뭔가 제가 이런 의류 제작에 체험을 했다는 사실이 조금 되게 뜻깊어요. 단순히 마음에 드는 옷이라기 보다는 뭔가 내가 만든 옷이라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제가 이렇게 옷에 참여를 했다는 그게 굉장히 좀 새롭고 신선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감을 얘기하신다면?

“마지막으로 제가 텐잇츠에서 이렇게 의류 제작에 참여하게 되면서 느낀 소감은 의류 제작이라고 하는 게 굉장히 거대하고 뭔가 범접할 수 없는 거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이렇게 상상으로 머릿속으로만 그렸던 것을 직접 해볼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뜻깊은 경험이었고, 또 이렇게 정말 제작까지 해서 저만 입는 옷이 아닌 누군가가 입어줄 수 있는 그런옷을 만들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여러 사람들께 뭔가 이렇게 소개를 해 드릴 수 있고 보여드릴 수 있는 게 굉장히 저에게는새롭고 뜻깊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기회가 생기시면 꼭 한번 도전해서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한번 해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든 이 옷도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